- ㈜부경무역,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 핸드메이드 의류 비롯해 총 912벌 전달

- ㈜부경무역, 2021년부터 약 8,000여 벌에 달하는 의류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 ㈜부경무역-지파운데이션(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패션 전문기업 ㈜부경무역(대표 안성환)이 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 1억 5천만 원 상당의 의류 912벌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핸드메이드 의류, 점퍼, 재킷, 원피스, 블라우스 등으로, 이는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 전달 및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을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미혼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국내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는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실천할 뿐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 등을 나눔가게 매니저로 고용해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착한 소비를 실천하고, 판매 수익금은 국내 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지며 ESG 경영 가치도 함께 실현된다.

  ㈜부경무역 안성환 대표는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매하고, 그 과정에서 자원 재순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이룰 수 있어 뜻깊다"라며 "㈜부경무역은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지파운데이션 염혜란 팀장은 “2021년부터 꾸준히 나눔에 함께해 주신 ㈜부경무역에 깊이 감사드린다. 물품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소외된 이들의 자립 기반이 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해 기부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계기가 된다"면서 "지파운데이션은 나눔가게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경무역은 코트 및 자켓, 패딩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기업으로, 모든 원단과 부자재를 원가로 공급받고 마진 없이 제작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부경무역은 2021년부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8,000여 점 이상의 의류를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