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상자 캠페인 담당자가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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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6-03-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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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1년 중 가장 설레는 날,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지파운데이션은 보육원 아동 선물상자 지원 캠페인을 통해
그 하루의 설렘이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원자님들과 함께해오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지금,
담당자는 3월 16일 시작된 '5월의 키다리' 캠페인을 준비하며
다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들의 설렘을 가장 먼저 마주하는
캠페인 담당자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회원동행팀에서
보육원 아동 선물상자 캠페인을 맡고 있는 송하영 간사입니다.

Q. 어린이날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지난 크리스마스가 다시 떠오르실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후원자님의 선물이 있었나요?
후원자님께서 포장을 하셨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방문택배를 취소하시고
다시 포장을 예쁘게 해주신 뒤, 포장이 망가질까 걱정된다며
기관으로 다시 보내주신 적이 있었어요.
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받아보고 행복해할 아이를 떠올리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시는
후원자님께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선물을 받는 아동을 생각하며,
진심을 다해 준비해 주시는 후원자님들의 모습에
담당자인 제가 더 많이 배우게 됐던 순간이었습니다.
Q. 가장 인상 깊었던 지원 후기가 궁금해요!
친구들의 선물을 부러워하며 위축되던 아이들이
이제는 친구들 앞에서 당당하게 선물을 자랑하고,
자신감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눈다는 후기가 특히 기억에 남아요.

한정된 시설 예산으로는 아이들 각자의 모든 소원을 들어주기 어려워
단체 선물로 대신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육원 아동 선물상자 지원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바람을 그대로 담아 전할 수 있었고,
그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기쁨과 자신감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 역시 아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시작했지만,
분주한 일상을 보내다 보면
그 초심을 잠시 잊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편지와 사진, 무엇보다 후원자님들께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선물과 따뜻한 피드백을 마주할 때면
이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고, 큰 보람을 느껴요.
Q. 크리스마스 캠페인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한 후원자님께서 준비해주신 선물이 규격을 초과해
방문수거가 되지 않는 상황이 있었어요.
이런 사례는 처음이라 처음엔 당황했죠.
결국 제가 직접 후원자님 자택으로 출동해 방문수거를 진행했습니다.
기사님의 역할도 해보는 색다른 경험이었는데요.
후원자님께서 준비해주신 선물을 하나도 빠짐없이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Q. 보육원 행사 프로그램도 직접 준비하고 진행하셨다고 들었어요.
현장은 어땠나요?
이번 행사는 특별히 후원자님께서도 함께 참여해 주셔서
선물 포장과 행사 진행을 함께했는데요.
늘 전화와 이메일로만 소통하던 후원자님들을 직접 뵙게 되니,
없던 힘도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을 기다리며 함께 준비하던 시간,
그리고 선물을 전달하던 순간은 정말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어요.
현장에 가면 아이들의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그토록 기다리던 선물을 직접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제게도 큰 축복이자 감사한 경험이었습니다!
Q. 선물상자와 선물금 지원 중 선물금 지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후원자님께서 직접 선물을 구매해 보내주시는 선물상자 지원과 달리,
선물금 지원은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아이들이 직접 고른 선물을 지파운데이션에서
대신 구매해 포장 후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구매의 주체만 달라질 뿐,
아이의 소망을 연결하는 마음은 동일하다고 생각해요.
직접 선물을 구매하고 포장하는 과정에서
저 역시 후원자님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어요.

Q. 캠페인 중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방문 수거 마감 직전이 가장 긴장돼요.
선물은 반드시 12월 25일, 그리고 5월 5일에 전달되어야 하기 때문에
정해진 수거일에 맞춰 준비해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디데이 알림톡도 여러 차례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아이들과의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협조가 정말 중요합니다.
Q. 담당자로서 직접 캠페인 후원자가 되어보며 느낀 점이 궁금해요!
저도 후원자로 참여해 아이의 선호 선물을 직접 포장해 전달했는데요!
제가 매칭된 아동은 피규어를 원했는데,
해외 배송이라 일정이 지연되어 업체에 여러 차례 연락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아이만 선물을 늦게 받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었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고, 포장도 하며,
오히려 아이보다 제가 더 기대했던 것 같아요.
이후 아이의 후기 사진을 받았을 때는
정말 뿌듯하고 큰 보람을 느꼈어요.
Q. 5월의 키다리가 시작된 지금,
어떤 마음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고 계신가요?
이번 '5월의 키다리' 역시 아이들 한 명, 한 명,
그리고 아이들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생각하며
선물을 준비해주시는 후원자님들의 마음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선물을 받는 아이들뿐 아니라, 마음을 전해주신 후원자님께도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를 소망합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메인 메시지인 '자랑거리'처럼
아이들에게는 '5월의 키다리'가 자랑이 되고,
그 순간을 지켜보는 후원자님께도 이 시간이
또 하나의 '자랑'으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상자에 담긴 선물만큼이나 따뜻했던 시간들,
그리고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준비하는 마음까지
캠페인 담당자가 전한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설렘과 후원자님의 정성이 만나는 그 순간,
그 사이를 묵묵히 이어온 마음도
함께 느껴지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지금, 보육원 아동 선물상자 지원
'5월의 키다리' 캠페인이 진행 중입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설레는 하루를 선물하는 일에 함께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