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오늘 반찬은 뭐예요?” 아이들이 기다리는 특별한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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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6-10-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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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어린 시절, 하루 중 가장 기다려지던 시간은 언제였나요?
아이들에게는 ‘밥 먹는 시간’이 그런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맞벌이, 한부모, 저소득 가정 등 저마다의 사정으로
방과 후 저녁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라면이나 빵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아예 거르는 날도 있고요
한창 자랄 나이인 만큼,
아이들에게는 균형 잡힌 식사를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이 꼭 필요한데요
그래서 지파운데이션은
지난 3월부터
아워홈, 전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도시락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아이들에게 특별한 한 끼를 전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도봉구 지역아동센터 3곳,
아동 108명에게 총 7회 식사를 전했습니다.
식사를 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먹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메뉴도 매번 다르게 준비했는데요.
아이들의 일상에 찾아간 도시락 이야기, 함께 만나 보실까요?
“선생님, 오늘 반찬은 뭐예요?”




“평소보다 더 잘 먹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였어요.”

손꼽아 기다린 만큼, 식사 시간 아이들의 반응도 남달랐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며 부모로서도 큰 안심이 됩니다.”
도시락을 반긴 건 아이들만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 곁을 지키는 보호자와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도
손편지로 고마운 마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에게 맛있는 저녁을 해 주고 싶지만
늦게 퇴근하는 날이 많다 보니
저녁을 간단하게 먹을 때가 많은데,
온더고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주신다고 하니 감사하고,
아이들이 맛있다고 하니 더 좋더라고요.”
“바쁜 부모를 대신해
건강한 한 끼를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미현(가명)이 어머니의 편지 중에서

“‘온더고’는
‘온기는 더하고 고민은 나눈다’는 뜻으로,
그 의미가 마음 깊이
감동으로 와닿았습니다.”
“온더고 도시락 지원사업은
단순히 도시락만 지원해 주는 것이 아닌,
아이들의 돌봄까지 함께해 주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 씨앗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의 편지 중에서
한 끼 식사를 전하는 일이었지만,
편지에는 아이를 걱정하는
보호자의 마음과
매일 아이들 곁을 지키는
선생님의 마음이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차린 여름 밥상
지원 방식은
계절에 맞춰 조금씩 바꿨습니다.
7월과 8월에는 여름철 식중독을 막고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도시락 대신 집에서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꾸러미를 전했습니다.

이번에는 집으로 가서
가족 식탁에 오른 셈입니다.

실제로 한 아이는 받은 꾸러미로
할머니와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요리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까지 생긴 것입니다.
한 끼를 넘어, 아이들의 일상에 찾아온 변화
도시락 지원사업이 이어지는 동안
아이들은 더 규칙적으로 식사하게 되었고,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밥 먹는 즐거움도 알아 가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도 아이들의 식사 참여와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전해 왔습니다.
친구들과 둘러앉아 밥을 먹으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더 가까워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