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단단한 첫 걸음, 청년들의 자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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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5-08-12 11:21
- 조회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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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지파운데이션은 국내 아동청소년들이
각자의 속도로 삶을 배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결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국내 아동청소년 결연 사업이란?
24세 미만에 도움이 필요한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 장애 아동,
한부모 가정 아동, 아동양육시설 아동, 후원자님과 만남을
오래 기다린 아동과 후원자님을 연결하여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
심리 치료비, 자립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파운데이션과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온 결연 아동들이
이제는 자립준비청년이 되어 또 다른 출발선에 섰습니다.
처음 맞이하는 낯선 환경, 혼자만의 시간이 늘어난 요즘,
자립준비청년들은 어떤 하루를 살아가고 있을까요?
혼자만의 일상을 만들어가는 하은이
스포츠재활학과에 재학 중인 하은이(가명)는 대학에 입학하며
학교 근처의 원룸에서 혼자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동생들과 함께 생활하던 하은이는
그와 조명으로 방을 정성껏 꾸미며 공간에 애정을 갖게 되니
혼자 지내는 시간이 덜 낯설게 느껴졌다고 전해주었습니다.

혼자 지내는 생활에 걱정이 많았던 하은이는
이제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하은이의
따뜻한 하루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멋진 미용사를 꿈꾸고 있는 진아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진아(가명)는
미용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의 대부분을
미용실에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하루에 몸과 마음 모두 지치는 순간도 많지만
퇴근 후 동료들과 맛있는 저녁을 먹기도 하고 소소한 대화를 나누기도 하며
다시 꿈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청년내일저축계좌도 신청하며
미래를 계획해가고 있다는 말도 전해주었는데요.
힘들지만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진아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서툴지만 꾸준히 나아가는 상호
고등학생 때부터 용접 학원에 다니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렸던 상호는
작업 현장에서 열심히 일을 배우는 중입니다!

몸을 쓰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보람을 찾아가고 있다는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거의 매일 작업장으로 출근하다보니
친구들과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쉬는 날이면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밀린 집안일도 하면서 여유를 즐긴다고 합니다!
이렇게 각자의 속도대로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 속에서
후원자님의 나눔이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있는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새로운 시작을
두려움이 아닌 설렘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