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옷, 속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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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5-05-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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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곳에 닿는 옷일수록
더욱 세심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가정에서는 속옷을 신경쓰지 못해
2차 성징을 겪는 아이들이 오래된 속옷을 입거나
내 몸에 맞지 않는 속옷을 착용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74개소와 협력하여
285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속옷을 지원했습니다.
여자아이들은 브래지어, 팬티, 나시를
남자아이들은 팬티, 런닝, 반팔 등을 구매했습니다.
‘내가 많이 성장했구나’ 알게 되었어요!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지만 적절한 돌봄을 받기 어려웠던 아이들.
자신의 신체의 변화를 느껴보며
아이들이 원하는 속옷을 직접 고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빠랑만 살아서 속옷 사기가 어려웠어요.
아빠에게 속옷을 말하기 불편하고 민감한 부분이었는데
선생님과 함께 속옷을 살 수 있어 마음이 편했어요!
그 동안 작은 속옷을 입고 다닌 아이에게 미안해요.
부모님께서는 밤낮, 주말 없이 일하다보니
아이들을 꼼꼼하게 챙기기 어려웠는데요.
그동안 작은 속옷을 입고 다니는 걸 알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앞으로 더 세심하게 챙기고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려고 합니다.
속옷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꼭 맞는 속옷을 선물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행을 이어나가며
도움을 주는 자와 받는 자가 구별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