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건의 날, 아이들에게 '건강한 학교'를 선물해 주세요!
페이지 정보
- 작성일26-04-07 13:23
- 조회513회
본문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4월 7일은 모든 사람이 건강할 권리를 되새기는
'세계 보건의 날'입니다.
후원자님들은 '학교'를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건강하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하지만 에티오피아 세베타와 갤란구다 지역의 아이들에게 학교는
수인성 질병의 위험이 도사리는 불안한 공간이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지난 2년간 에티오피아 아이들에게
건강한 학교를 선물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오늘은 후원자님의 사랑으로 바뀐 학교의 풍경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1. 질병을 막는 든든한 방패 : 위생 시설 개보수


[개보수 전 화장실 모습]
수도 시설이 없고 화장실 문조차 달려 있지 않던 열악한 화장실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이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먼저 아이들의 일상을 바꾸는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습니다.


언제든 깨끗한 물을 쓸 수 있도록 대용량 물탱크와
아이들의 키높이에 맞춘 개수대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사용이 불가능했던 화장실을 전면 개보수하고
위생물품을 배치해 아이들이 스스로 위생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분필 가루로 아이들의 호흡기 건강을 해치던 낡은 칠판을
화이트보드로 전격 교체하여 더욱 쾌적한 교실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2. 지식에서 실천으로 : 41명의 선생님과 아이들의 보건 교육
시설보다 중요한 것은 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사람'의 변화였습니다.

먼저 총 41명의 교사가 3회차에 걸친 전문 보건 교육을 수료한 후,
각 학급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위생 수칙을 가르치는
든든한 보건 가이드가 되었습니다.
3. WASH CLUB : 아이들이 스스로 지키는 학교

그리고 10개 학교에서 100여 명의 학생과 40여 명의 교사가 모여
'WASH CLUB'을 결성했습니다.

WASH CLUB 아이들은 단순히 교육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위생 포스터 그리기 등 학교 전체의 인식을 바꾸는 캠페인에 앞장서서
학교 위생을 스스로 책임지는 리더로 성장했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하며,
자신들이 공부하는 공간을 스스로 가꾸는 기쁨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번 세계 보건의 날,
에티오피아 아이들에게 전해진 가장 큰 선물은
'건강한 학교'와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질병의 두려움 없이
환하게 웃으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의 변화를 끝까지 책임지고 이끌어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