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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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6-06-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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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마음
맛있는 것을 먹이고, 새로운 곳에 데려가고,
친구들처럼 가족과 함께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
자녀를 키우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품고 있는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혼자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한부모 가정에게는
그 당연해 보이는 마음조차 쉽게 실천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생활비를 먼저 생각해야 하고,
아이의 치료비와 교육비를 먼저 챙겨야 하고,
일과 양육을 홀로 감당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여행이나 문화체험은 늘 뒤로 미뤄지기 쉽습니다.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지만,
당장 감당해야 할 삶의 무게가 커서
마음처럼 움직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미혼한부모 가정의 보호자들은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일들을 오래 마음에 담아둡니다.
"더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좋은 경험을 많이 만들어주지 못해 마음이 쓰인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바로 해줄 수 없어 속상하다.”
지파운데이션은
미혼한부모가정의 아이들과 보호자가
잠시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내려놓고,
가족이 함께 웃고 쉬어갈 수 있도록
문화체험지원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문화체험은 단순한 여가가 아닙니다.
아이에게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경험이 되고,
보호자에게는 아이와 함께 좋은 시간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회복의 계기가 되며,
가족에게는 힘든 순간에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따뜻한 기억이 됩니다.
이번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통해 만난
미혼한부모 가정의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엄마와 평일에 여행 가는 게 꿈이었어요."
한 아이에게는 오래 품어온 바람이 있었습니다.
학교에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엄마와 함께 평일에 여행을 다녀오는 것.
친구들에게는 자연스러운 경험일 수 있지만,
이 아이에게는 아직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친구들이 가족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나누고,
체험학습을 다녀온 추억을 말할 때마다
아이도 마음 한편에 같은 바람을 품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도 아이의 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계와 양육을 홀로 감당하는 현실 속에서
아이와 온전히 여행을 떠나는 일은
쉽게 계획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이에게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매달 필요한 생활비와 앞으로의 생활을 생각하면
여행은 늘 다음으로 미뤄야 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마음속에만 두었던 바람이
후원자님의 나눔을 통해 현실이 되었습니다.
아이는 처음으로 학교에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엄마와 함께 새로운 곳을 둘러보며
오래 바라왔던 경험을 직접 해볼 수 있었습니다.
여행지에서 함께 음식을 먹고, 사진을 남기고,
평소와 다른 풍경을 바라보는 시간은
아이에게 큰 설렘으로 남았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에게는
“나도 엄마와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할 수 있는
자신만의 이야기가 생겼습니다.
여행 이후 아이는 학교생활에서도 조금 더 밝아졌습니다.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며
또래와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생겼고,
그 과정에서 아이의 자존감도 조금씩 높아졌습니다.
엄마와 함께한 여행은
아이에게 단순한 외출이 아니라
자신도 소중한 추억을 가진 사람이라는
마음을 남겨주었습니다.
어머니에게도 이번 여행은
오래 기억될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해주고 싶었지만 미뤄야 했던 일을
이번에는 함께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행에서 무엇이 좋았는지,
어떤 순간이 기억에 남는지,
다음에는 어디에 가보고 싶은지 이야기하며
어머니와 아이는 같은 추억을
함께 꺼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아이의 꿈 같았던 여행을
이룰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마음으로만 바랐던 일을
아이와 함께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그 시간이 가족에게
오래 기억될 선물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바다를 보여주고 싶었던 엄마
또 다른 어머니는
늘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안고 있었습니다.
어려웠던 결혼생활에서 벗어나
아이와의 삶을 다시 세우기 위해 용기를 냈고,
이후 원룸에서 아이를 키우며 생활했고,
자활근로에 참여하며 자립을 준비해왔습니다.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아이의 치료와 생활을 챙기다 보면
여행은 늘 마음속으로만 미뤄지는 일이었습니다.
아이가 학원에 가고 싶어 해도 보내기 어려웠고,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해주지 못할 때마다
어머니는 자꾸만 자신을 탓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하는 자신이
마치 죄인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아이는 바다가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언젠가 꼭 보여주고 싶다.”
어머니는 아이에게 바다를 꼭 보여주겠다고
마음을 오래 간직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어머니는 아이와 함께 부산으로 떠났습니다.
아이가 보고 싶어 했던 바다를 보고,
부산의 여러 장소를 함께 둘러보며
평소와는 다른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다 앞에 선 아이의 표정,
함께 걸었던 길,
여행지에서 나눈 작은 대화들은
어머니에게도 깊이 남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여행은
어머니가 아이의 바람을 마음속에만 두지 않고
직접 이루어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행이 가족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 시간만큼은
어머니가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것들을 떠올리며 마음 아파하기보다,
아이와 함께 좋은 경험을 만들어가는 사람으로 설 수 있었습니다.
아이에게는
'보고 싶었던 바다를 엄마와 함께 봤다'는 기억이 생겼고,
어머니에게는
'나도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해줄 수 있다'는 안도감이 생겼습니다.
아이의 웃는 모습을 보며
어머니는 그동안의 걱정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선물한 여행이었지만,
그 시간은 어머니에게도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두 아이를 함께 안고 싶었던 엄마
한 어머니에게는 두 자녀가 있습니다.
하지만 두 아이와 늘 함께 지내지는 못했습니다.
결혼생활 중 겪은 갈등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이혼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첫째는 아버지가,
둘째는 어머니가 양육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에게는 그 시간이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두 아이가 함께 자라지 못하는 것,
형제가 매일 얼굴을 보고 지내지 못하는 것,
가끔 만나는 시간마저 충분하지 않은 것.
어머니는 그 상황마저 자신의 탓처럼 느끼며 마음 아파했습니다.
둘째 아이는 언어 발달이 늦어 치료를 받고 있었고,
어린이집 적응에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먼 거리에 있는 어린이집까지 아이를 데려다 준 뒤
일터로 향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채무와 주거 불안정 속에서도
언젠가는 아이들과 함께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부지런히 저축하며 자립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장의 생활은 늘 빠듯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문화체험지원사업을 어머니에게 특별했습니다.
두 아이와 함께 같은 곳에서 웃고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기억을 나누는 시간
떨어져 지내던 형제에게 함께 떠올릴 수 있는 장면을
만들어줄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어머니에게는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어머니는
두 자녀와 함께 부산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함께 밥을 먹고, 함께 길을 걷고,
같은 풍경을 바라보는 시간.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여행일 수 있지만,
이 가족에게는 오랫동안 필요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두 아이가 한자리에 있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 마음속에 쌓여 있던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형제는 같은 장소에서 함께 웃고,
함께 경험하며 서로에게 남길 수 있는 기억을 만들었습니다.

여행 이후 가족에게는 편안한 여운이 남았습니다.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꿈꾸기 어려웠던 여행을
걱정 없이 다녀올 수 있었고,
형제는 함께한 시간을 통해
서로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떨어져 지내야 했던 시간은 여전히 마음 아픈 현실이지만,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기억이 하나 더 생겼다는 것으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여행을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다녀올 수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가족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가족에게 남은 것은 여행지만이 아니었습니다
어떤 어머니는
아이에게 처음으로 체험학습과
가족여행의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었습니다.
어떤 어머니는
아이에게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바다를 직접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또 어떤 어머니는
떨어져 지내던 두 아이가 함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족여행은 단순히 즐거운 활동을 지원하는 일이 아닙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미뤄두었던 경험을 가능하게 하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며, 보호자가 아이에게 좋은 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또한 가족이 고립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를 더 이해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미혼한부모 가정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아이와의 소중한 경험을 포기하지 않도록 함께하겠습니다.
아이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엄마와 아이가 함께 웃는 시간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지파운데이션과 함께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