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나눔재단,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3년째 지역아동센터 문화교육 지원 이어가

- 하나금융나눔재단, 간담회 통해 사업 성과 공유 및 지원 사례 논의

▲ 하나금융나눔재단-지파운데이션(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이승열)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들이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양 기관이 3년째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문화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다름이 아닌 다양성을 찾아나선 아이들 시즌 3’로 진행됐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이어오며 국내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업은 다문화 아동·청소년 비율 15% 이상인 기관 중 교육 인프라를 고려해 전국 4개 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됐다. 해당 센터 아동들에게는 ▲기초학습 교실 15회기 ▲문화다양성 교육 6회기 ▲문화체험 활동 지원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문해력이 향상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아존중감이 강화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사업 종료 후 간담회 통해 이번 사업 운영 과정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간담회는 하나금융나눔재단 김정우 사무국장과 김민조 차장, 사업수행 협력기관 4개소 담당자 및 지파운데이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문화 다양성 인식 제고와 다문화 수용성 향상 효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하나금융나눔재단 김정우 사무국장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다름’을 ‘다양성’으로 존중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3년째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다음 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이 차별 없는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문화 아동들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파운데이션 배소진 부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비롯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신 하나금융나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나눔을 통해 아동들의 학습과 생활에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파운데이션은 소외되는 이웃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